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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옥산서원 - Gyongju Travel | Oksan Seowon 주변의 문화 자산 (Gyeongju Dokrakdang, Gyeongju Jeong Hye -Ji, Ten -year -Old Stone Pagoda, Jangsan Seowon)

by trekking-trails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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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 옥산서원 주변 문화재 (경주 독악당, 경주 정해사지 13층 석탑, 장산서원)

근처에 회재리언적 선생님의 별장인 경주독악당이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주변의 경치가 멋지고 유명한 옥산서원답게 독락당을 가는 길에도 훌륭했습니다. 가을이기 때문에 단풍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감나무에서는 감이 노란색으로 익습니다. 바닥에 익은 느낌이 지르팡에 튀어나와 상쾌한 향기를 감돌게했습니다. 가을을 제대로 느끼면서 기숙사당에 걸어 갔습니다.

 

경주독락당

옥산서원에서 경주독락당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천천히 주위를 보면서 걸어 왔기 때문에, 그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옥산서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왔지만 경주 독락당 앞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경주독락당 앞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경주독악당→옥산서원에서 루트를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경주 獨樂當宝物 제413호 조선시대 유학자 회재 이언적 선생님이 세토를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지은 별장으로, 다마야마 정희라고도 불립니다. 안에 들어갈 수 있어 조용히 들어가 보았습니다.

 

안은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현재 자손들이 살고 있는 종택이므로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손이 살고 있다는 통지판을 보면서 조용히 눈으로만 보였습니다. 공개된 부분을 제외하고 출입을 금지하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습니다.

 

慶淸齋 1601년(선조 34년) 회재 이언적 선생님의 손자가 지은 집으로 본 집을 경청재라고 명명했다고 합니다.

 

경청재는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한옥스테이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친구와 레이스 여행을 한다면 여기서 묵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도 역시 묵는 분들에게 방해가 될까 생각하고 밖에서 눈으로 밖에 보지 않았습니다.

 

기숙사당에는 작은 정원도 있어 정말 사람이 사는 곳임이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독락당을 보고 나왔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기와 지붕과 벽이 보였지만 이런 것도 멋지게 보였습니다. 사진을 찍기에 충분한 작품이 되는 느낌^^

 

밖에 나오는 장산 서원이라는 곳도 있고, 이왕 전국에 전부 보자는 마음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여행도 걷는 맛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정혜사지 13층 석탑도 보니 생각보다 걷는 길이 길었습니다. 노인이나 어린이와 함께 다니면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혜사지 13층 석탑

목적지를 향해 수다를 하면서 걷고 있습니다만, 국보 제40호 정혜사 절 13층 석탑이 있다는 표지가 보였습니다. 국보인데 당연히 가봐야 할까요?

 

경주 정해사지 13층 석탑 신라선덕왕 원년(780년) 당인인 백우경이 이곳에 망명해와 집을 지어 살던 장소를 사원으로 고쳤다고 합니다. 정혜사지 13층 석탑은 신라석탑 가운데 유일하게 13층탑으로 불린다. 약 1,200년 정도의 석탑도 정말 우리나라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석탑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보았습니다만,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는 석탑을 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장산 서원

잘 익은 논을 사이에 두고 걸어갔습니다. 바람에 살란 살란 노오란 벼가 흔들리고 바람도 시원하고 정말 기분 좋게 걸었습니다. 아무래도 먼 곳이므로 자계강에 이어 또 뱀이 버릇! 로드킬을 받은 뱀을 보면 무서운 생각보다 더 유감이라고 생각했어요 ㅠㅠ

 

잠시 걸으면 힘이 들수록 커피숍과 식당이 나옵니다. 그냥 지나갔지만 참고로 해주세요. 그리고 다시 걸어 보면 목적지가 나왔습니다.

 

장산 서원 정조 4년(1780)에 창건되어 고종 5년(1868) 서원 철폐령으로 철퇴되어 2006년에 다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장산 서원은 회재의 이언적 서자인 잠재이전인을 바치는 장소라고 합니다. 조용히 내부를 들여다 보았습니다만, 바닥에서 어른들이 모여 회의중이므로 안으로 들어가 보지 않았습니다. 장산 서원 주변을 보면서 여행을 마쳤습니다.

 

처음에는 옥산서원을 보는 생각에 왔지만 주변에 보는 문화재가 너무 많았습니다. 옥산서원, 경주독악당, 정혜사지 13층 석탑, 장상서원. 다른 볼거리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보고 걷고 걸었는데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래도 경치도 좋고, 문화재도 멋지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옥산 서원을 보러 오면, 주변의 문화재까지 충실해 보는 여행이 되어 주세요.

 

국내여행 | 옥산서원 주변 문화재 (경주 독악당, 경주 정혜사 절 13층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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