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은 한국(인천) 기준으로 6시간 정도 비행 시간이 걸리지만, 이전에는 이만큼 비행 시간이면 별로 없다고 생각했지만, 30대 중반을 넘은 지금은 정직 장거리 비행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만큼 비행 시간도 조금 길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러니까 그런가, 아니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생각도 마찬가지로, 그런 것인지, 요새 방콕에의 항공권 가격이 생각했던 이상으로 저렴했다고 한다.
솔직히, 같은 LCC(로우코스트 캐리어)의 항공끼리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가 아마 다른 것도 아니고, 단지 최저가 검색해 이것이면 좋은데 이용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방콕에는 너무 많은 비행이 있고 제가 원하는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지난해 방콕 여행 이전에 마지막으로 방콕에 갔던 것이 2019년 추석 연휴였지만, 실은 그때만으로도 방콕을 이렇게 자주 여행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정직한 곳이 아니었다. 솔직히 마음을 먹으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방콕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방콕 항공권 검색해 본 분이라면 알겠지만, 일반 직장인들도 하루 연차 써서 제가 조금 무리(?)하면 3박 5일 패턴으로 주말 끼고 손쉽게 갈 수 있는 곳=방콕. 그래서 과거의 방콕 여행은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무려 3년 만에 다시 방문한 방콕이기 때문이다.
BTS(방탄소년단이 아닌 방콕 지상철)를 타고 MO CHIT역 내리면 방콕 주말 시장, 짜뚜짝 시장에 갈 수 있지만 여기도 오랜만에 방문해 보았다. 코로나가 거의 끝나는 시점이었지만 아직 도시에는 전면 마스크 착용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조금 재미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 나오자 그 당시만이라도 안전 탓인지 마스크 열심히 착용해 돌리는 모습이 대부분이었지만, 반대로 서양 사람들은 거의 마스크하지 않고 단지 편하게 돌아다녔다.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쓰고 나서 멀리 무언가 자유분방한 그들의 모습이 확실히 원리 원칙을 지키는 동양인들과는 전혀 다르게 보였다.
옛날부터 맛있는 음식에는 돈을 아끼지 마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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