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얼마나 템플 스테이인가? 질리산을 병풍으로 해 따뜻하고 조용한 사원. 2028년이라면 창건 1200년이 되는 홍권승려가 세운 통일신라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소중한 사원. 풍수지리설에 의해 일본에 우리나라의 정기가 흐르는 것을 막기 위해 절을 세웠다고 한다. 실상사에서 2박3일간의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서울아파트 베란다 창문에서 바라본 전동산 단풍이 시작됐다고는 무심코 남았다. 2박3일 뒤로 돌아보면 거꾸로 집 앞의 히가시야마 단풍이 오색등이다. 꽃은 남쪽에서 시작하고 단풍은 북쪽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지만 올해는 달라 보입니다. 우리 집 앞의 히가시야마 기준으로 말이다. 실상사는 생명공동체로도 유명한 장소다. 생명과 평화를 목적으로 1998년경 도법승려가 여기서 인드라만을 시작했다. 거기의 마을 일대는 젊은이가 모이기 시작해 농장을 세워 농촌 이주를 위한 준비 과정을 도왔다. 실상사는 어머니처럼 따뜻한 질리산의 정기와 같이 마을 커뮤니티의 어머니와 같은 장소입니다.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실상사. 논과 밭에서 멀리 실상사가 보이기 시작한다.
다리를 통해 이 큰 나무를 지나면 다도는 왼쪽, 보도는 오른쪽으로 나뉜다.
다도 옆에 사과 농장이 있지만, 딸꾹질 탐욕 사과가 걸려 있다. 사과의 무게를 생각하는 더 작은 나무가 어떻게 품는지 모른다. 가을 완벽한 황금 단풍이다. 단풍을 두드려 밟는 소리에 이미 심신이 안정되기 시작한다.
실상사의 입구. 사원 규모에 비해 작다.
실상사 대웅전을 뒤로 하여 입구를 바라본 모습.
대웅전인 보광전의 모습. 약 1200년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이다. 보광전을 측면에서 본 모습으로 지붕에서 흘러내려 솟아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다. 왼쪽으로 봐도, 오른쪽으로 봐도 1200년의 우아함이 살아있다.
이란성의 쌍둥이 같은 모습으로 두 석탑은 비슷하게 다르다.
세월호 피해자의 안식처. (아래) 여기는 원래 사라진 대탑이 있었던 곳이다. 대탑이 지금까지 존재했다면 대단한 장관이었을 것이다.
아침 공양 시간대의 모습이다. (아래) 후카야마 유곡도 아닌데 마치 신선한 주거처럼 가을 산새와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티베트 불교 속에서 다파 카규의 9대 칸투린 포체의 일요일 법문이 있어 진행됐다. 림포체님 일행이 아침 공양 후 실상사를 산책 중인 모습이다.
아침 공양 시간대 실상사의 다양한 풍경이다. (아래) 어디를 찍어도 마치 선계에 들어온 것 같다.
중앙의 멀리 보이는 곳이 지이산의 그 유명한 천왕봉. (아래) 천왕봉은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해발 1,915m라고 한다.
멀리서 회주인 도법승려가 바람에 가사가 흩어져 풍경 자체가 되었다. (아래)
실상사를 산책하는 동안 만난 아이. (아래) 이름은 모른다. 한 실상사 승려와 아침 산책 중이었던 것을 사진 요청을 하고 찍었다. 완전히 승려를 바란다. 온순하고 귀태가 있는 아이. 눈은 항상 스님을 향하고 있었다.
저녁 무렵 하트 모양의 구름이 범종 전각 위에 반짝반짝 나타났다. (아래)
일요일 법회가 끝나고 일부 사부 대중이 모여 선재집 앞에서 사진 기록을 남겼다. (아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둘레길 - 사계절을 산책하기 좋은 서울 주변 도로, 서울 테마 산책로 (0) | 2025.03.01 |
---|---|
남산데이트코스 - 남산 타워 레스토랑 남산 데이트 코스캔들 1978 (0) | 2025.03.01 |
이천데이트코스 - 이천 코스 요리 | 이천 스테이크 카바리에 데이트 코스 추천 (0) | 2025.02.28 |
제주스누피가든 - 제주여행 (2) | 2025.02.28 |
단양먹거리 - 단양 구경 시장의 음식은 여행 코스로 필수 (1) | 2025.02.28 |